musicality

잊고있었던 Pain of Salvation 의.. 소식?-_-;

후랴후랴! 2010. 1. 22. 06:07
음악 포스팅을 진짜 마지막으로 한게 언젠지 기억도 안난다.
예전엔 자주 갔었는데 까먹고 있었다. 바로 Pain of Salvation 의 사이트

 그러니까 2007년 겨울에 나왔던 새 앨범 Scarsick 이 한참 피아노 연주 음악으로 내 취향이 바뀔때쯔음 나왔다.
아이러니 하게 피아노 연주 음악으로 취향이 바뀐 이유중에 하나가 2004년 그들의 BE 앨범의 수록되어 있는 4번 트랙 Pluvius Aestivus 의 영향이 있었다는것. 민머리 Fredrik Hermansson 의 피아노 연주가 차가운 느낌의 곡 분위기를 잘 살려서 더욱 매력 있는것 같다. MP3에서 거의 지워지지 않는 곡 중 한곡이다. 물론 직접 CD에서 뽑았다.

 그저 헤비하고 화려한 연주와 곡구성을 자랑했던 이전 프로그래시브 메탈밴드에서 찾아볼수 없었던 PoS (Pain of Salvation)의 BE앨범의 느꼈던 그런 감정이나 기대감을 더이상 받을수 없었기 때문에 이쪽 장르에 더이상 기대를 갖지 못하고. 나에게 잘 맞지않던 시큰둥 한 Scarsick 앨범을 뒤로 하고 (프로그래시브) 메탈에 관심도 떨어져서 잘 찾지 않았다.

 최근 갑자기 생각난 그들의 웹사이트에 가봤다. 사이트는 이전과 달리 워드프레스의 블로그였다..-_-;
혹시 새 앨범이 나왔을까 하는 생각에 가봤더니. discography가 4개나 늘어나 있었다. 오오

그리고 한정판에만 들어 있는 2CD 가 바로 세번째 음반 THE SECOND DEATH OF PAIN OF SALVATION 이다.
이 앨범은 2007년 Scarsick 투어중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라이브를 녹음한것같다.
한정판 DVD중 첫번째 DVD가 90분짜리 다큐멘터리라는데.. 이걸 보고싶은데 구할수가 없다..-,-;
두번쨰 DVD가 암스테르담 라이브 공연인데 이건 현재 받고 있다. -_- 무려 7일째 
아니 뭐 4.34기가 짜리 67%받아놓고 5.74기가를 업로드했어 우울한 다운로드 속도..ㅠㅠ


라디오(2).zip은 문지애 아나운서의 라디오 녹음한건데. 배포자가 없ㅋ엉ㅋ 상태다..-_- 나타나 주세요..제발!!

여튼 오랫만에 듣고 본 The Second Death of PoS 앨범 때문에 Scarsick 앨범도 이전과 다른 느낌이 나는것 같아서
신선하고 좋았다.

그리고 최근(?) 정확히 언젠지는 모르겠는데 EP Linoleum이 발표됐다.

InsideOut Music 2009 ep

 
트랙 구성
1. Linoleum
2. Mortar Grind
3. If You Wait
4. Gone
5. Bonus Track B
6. Yellow Raven

밴드 라인업
- Daniel Gildenlöw / vocals, guitar, bass (?)
- Johan Hallgren / guitars, backing vocals
- Fredrik Hermansson / keyboards, backing vocals
- Léo Margarit / drums, backing vocals

 내가 마지막으로 봤던 뉴스가 다니엘의 동생 베이시스트 Kristoffer Gildenlöw 1994-2006 의 탈퇴 뉴스였는데.
그 후 영입됐던 Simon Andersson도 1년후에 또 탈퇴했다고 한다. 그래서 다니엘이 bass도 치나보다..--;
의아했던건 드러머인 Johan Langell 1989-2007 의 탈퇴였다. 왜 나가셨지?-_-;

 어쨋던 몇년동안 우리집에서 굵직한 헤비 메탈음악은 들을수 없었는데. 이 PoS의 2장의 음반이 다시 내방을 긁어주고 있다. 오랫만에 들은 그들의 음악은 역시 젤 좋아했던 밴드의 음악 답게 익숙하고 편했다..
그나저나 저 DVD는 언제 받을수 있을련지..-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