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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ity

Leessang 리쌍 - 4집 Black Sun (07.05.17)










01 007 
02 Ballerino 
03 영화처럼 
04 강변살자 Skit 
05 부자 (Project) 
06 Sunshine 
07 살아야 한다면 
08 Leessang Vegabond 
09 Dead Phone (Intro) 
10 Dead Phone 
11 투혼 
12 누군가를 위한 삶인가 (사생결단 Ost) 
13 내가 웃는게 아니야 (Remix)

☆★ 일단 형님들 mp3로 들은거 정말 죄송합니다. ㅠ.ㅠ 궁금하기도 했고 주머니 사정이..☆★

오늘 한번 딱 1번 돌리고 든 느낌은 "이 분들 이제 음악에서 여유가 느끼지네.." 라는 것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위의 느낌 자체가 리쌍의 음악의 매력 같은데요.
정말 그들의 "인생" 이라는 것 을 말하는 그들의 음악은 단순히 가요계(?)의 '어떤' 흐름을 타지 않고 정말 그들의 추구하는 음악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리의 랩과 길의 노래(이제는 정말 그가 왜 과거에 랩을 했는지 의문이 듭니다.)는 이제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한때 내가 생각 했던 2000대한민국에서의 리쌈트리오??(디기리 포함) 를 왜 하지 않았을까 라는 의문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합니다.

추천 트랙은 1번 007 과 11번 투혼입니다.

1번곡은 스윙감이 정말 맛깔나는 음악입니다.
11번 곡 "투혼" 제목부터가 투혼=리쌍의 이미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플레이 시켜봤더니
엄청 나더군요.

요즘 MC Sniper 의 Better Than Yesterday (Feat. Mr. Room9, 배치기, Ktcob, Mc Bk, Outsider, P-Masta) 여러명의 동료들과 하는 랩 중 최근 가장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데요 (아마 Outsider의 랩 때문인것 같습니다 나도 처음 Outsider의 EP 앨범을 들었을땐 '미친놈' -_-; 이라고 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배치기의 Taktak36의 랩도 정말 베리 굿!

투혼도 위와 비슷합니다. 처음엔 DJing이 이어지며 개리와 Dynamic Duo 그리고 Double K
의 아주 맛깔나는 랩이 이어집니다. 강추 강추 Double K의 플로우는 후덜덜 합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힙합곡의 모든 요소가 다 들어가 있는 곡 입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이런 같은 여러명의 랩퍼가 함께 하는 랩을 아주 좋아하기 떄문에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